‘숭고한 비극’ 민중의 종교적 염원과 결합하다

인간은, 인간을 위해 고통을 자처하는 프로메테우스를 원한다. 추악한 나 대신 염소를 죽여 제사를 드리듯,... [2010-07-30 20:52]
화가를 꿈꿨지만, 삶은 추상화일 수 없더이다

‘플랜더스의 개’ 주인공 소년처럼 가난으로 붓을 놔야하는 현실이 술 마시게, 절망하게 했습니다. 그걸... [2010-07-30 20:35]
최선이냐 차악이냐? 문제는 선택 이후

김태권의 에라스뮈스와 친구들 /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유명한 장면. 슬기로운 여인 포샤는... [2010-07-30 18:53]
지금 우리는 인의의 시대를 살고 있는가

이권우의 요즘 읽은 책 / 〈맹자, 바른 정치가 인간을 바로 세운다〉 장현근 지음/한길사·1만5000원 동양... [2010-07-23 22:14]
양질의 도서 정보가 흘러야 독자가 생긴다

변정수의 책마을 돋보기 / 출판 일이 박봉과 격무로 악명이 높은데도 굳이 책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2010-07-23 22:01]
‘언어 산업’에 담긴 무공해 가치

조효제의 지도 없는 여행 / 독일 대학에 온 지 한 학기가 지났는데 영화관에는 딱 한 번 가볼 기회가 있었다.... [2010-07-23 19:09]
투기꾼과 도박판, 누가 더 문제?

한승동의 동서횡단 /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그 파멸적 위기를 부른 주체 중의 하나인 미국... [2010-07-23 19:07]
그 고개를 겨우 넘으면 또 고개가 나왔습니다

청주에서 완행버스를 타고 원주까지 가는 길은 참 멀었습니다. 지금은 승용차로 두 시간 반 정도면 가는... [2010-07-23 18:59]
‘피터팬’을 버려야 하는 사회

정여울의 청소년인문학 / 학창 시절 도무지 공부에 집중할 수 없을 때마다 남몰래 솔깃했던 광고가 있었다.... [2010-07-23 18:56]
‘나쁜 책’을 권해도 무방한 계절은 없다

장정일의 책 속 이슈 / 〈책은 죽었다〉 셔먼 영 지음·이정아 옮김/눈과마음·1만2000원 여름철을 맞아... [2010-07-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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