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고 지랄이야…행복해서 탈이네요’

지리산 골짜기에 혼자 산다면 무척 외로울 거라고 짐작하기 쉽다. 그러나 박남준 시인은 심심할 틈이 없다.... [2012-03-23 21:15]
‘몸값’을 뜯어내 그 돈으로 장학금을 주다

일제와 이승만 독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론은 나름대로 지사적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왔지만,... [2012-03-23 20:47]
아미르의 선물, 라파엘 클리닉

‘제주도 삼년생 똥도야지가 똥 먹고 나서 보는 멍한 하늘을 보고 싶다.’ 누군가 이런 소원을 빌었다. 그가... [2012-03-23 19:33]
내 삶과 화해하고 싶어요, 상처만 있었냐고…

지금부터 꼭 30년 전인 1982년 3월18일 고신대를 다니던 신학생 문부식은 “광주의 비극을 상기시키고 미국과... [2012-03-16 20:45]
아미르가 미국인이래도 이리 다뤘을까?

재작년 여름 어느 일요일. 나는 초나라 장수 관운장 위패를 모셔 놓은 동대문 동묘 앞길을 걷고 있었다. 한낮에... [2012-03-16 20:36]
한국판 착한 의사 최도영의 미덕 ‘돌봄’

얼마 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일본 영화 <하얀 거탑>(1966)을 봤다. 원작 소설도 일본 드라마도 보지... [2012-03-16 20:08]
영웅조차 외로운 시대의 친구, 에반게리온

<안녕하세요>나 <힐링캠프>가 인기 있는 걸 보면 이젠 ‘치유’가 대세인 것 같다. 연예인이든... [2012-03-09 19:58]
‘올해의 피디’ 더는 징계받지 않는 세상 오길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징계’만 세 차례 받았던 강희중 한국방송(KBS) 피디가 2011년 ‘올해의 피디’로... [2012-03-09 19:50]
장대높이뛰기, 나와 넌 무엇을 뛰어넘었을까

10년도 더 된 일이네. 아직도 가끔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때 생각을 해. 그때 네가 그랬지? 어차피 질 선거 왜... [2012-03-09 19:46]
소리내 읽는 자, 시를 얻으리라

“몽정이 육체의 정열이 될 수 없는 것은 자신이 그 육체를 사용한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몽정은 자신의 몸을... [2012-03-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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