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하고는 거리가 멀게 생겼지만 그는 엄연한 사장입니다. 그것도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희대의 스타를 배출한 인디계의 미다스의 손입니다. 하지만 그는 오늘도 생계를 걱정하면서 소속 가수들과 함께 음반을 굽습니다. 곰사장이 별일없이 살면서 별일 만드는 홍대 앞 딴따라 청춘들의 생태를 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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