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천은 경북 봉화군 선달산에서 발원해 산과 산 사이를 굽이치며 흘러 하곡에 모래톱이 형성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하천입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의 하나로 건설중인 영주댐이 하천 허리를 끊고 완공되는 2014년이면 절반은 수몰되고 나머지 절반은 물이 쉽게 마르는 내로 전락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가 강이 되자’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운동은 사유지인 내성천 주변 땅을 1평(1평당 5만원)씩 사서 강에게 돌려주자는 내용입니다. 지율 스님도 동참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참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시민이 주체가 되자는 취지에서 단체나 정당의 연대방식을 제한하고 1인 1평에 한해 개인 참여만 받고 있습니다.
참여문의 한국내셔널트러스트 (02)739-3131. 계좌 274-910005-41404(하나은행·예금주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내성천 땅 한평 사기 운동
“우리가 걸었던 아름다운 강 어디 있나요”
슬픈 눈으로 되묻지 않기를… / 지율스님 		2011-09-26
그 많던 생명들은 어디에…오리섬의 엄중한 경고/ 지율스님 2011-09-20
MB “지천사업 강행하라” 한 날, 내성천 상류에 뗏목 띄워보니 2011-09-14
벌거벗고 내성천에서 첨벙첨벙 / 지율스님 2011-09-06
회룡포에 왜 수십억대 자전거도로가 필요한가 / 지율스님 2011-09-02
감추어진 비경, 내성천의 중류를 가다 / 지율스님 2011-08-30
“이 강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지 않게 해주세요” / 지율스님 		2011-08-22
“떠나고 싶은데 자식같아 목에 걸려” / 지율스님 2011-08-19
수몰 위기에 처한 내성천 상류를 가다 / 지율스님 2011-08-19
아픈친구를 문병왔는데 빛으로 맞아주네요 / 지율스님 2011-08-16
“다섯살, 엄마를 잃고
이 강변에서 목놓아 울었습니다” / 지율스님 		2011-08-16
4대강 삽질에 사라지는 ‘내성천 모래밭’ / 남종영 2011-08-11
지율 스님 ‘어린 영혼에 빛이 됐을 그 강을 살립시다’ / 권오성 2011-08-10
함께 걷는 길이 강이 됩니다 2011-08-09
세계 자연 유산이 흐른다 /오경섭 2011-08-09
우리가 강이 되어주자 / 지율스님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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