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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둥글었지만 메달까지 구르진 못했다
44년 만에 단체 구기 ‘노메달’
여자배구 김연경에만 의존…서브 리시브 불안 ‘발목’
남자축구는 화끈한 공격력에도 한번 실수로 좌초
40대 선수가 뛰는 여자핸드볼, 세대교체 실패
저변 좁아진 여자하키 2000년 이후 침체 못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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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7 18:09 | : 201608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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