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준, 그래도 진보정치] 촛불 이후 진보의 시간
한국 사회의 ‘잃어버린 10년’은 또한 진보정당운동의 ‘잃어버린 10년’이기도 했다. 그 시절에 굳어진 상징, 관습, 공식은 이제 모두 재검토의 대상이다. 반면 반새누리당 활동에 치중하다 놓쳤던 것들, 가려졌던 것들, 꺼내지 못한 것들로부터 촛불 이후 진보정당이 할 일들을 찾아내고 구체화해야 한다. 어쩌면 진보정당에도 이번은 마지막 역사적 기회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 20170215 18:43 | : 201702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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