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낯선 기억들] 대형교회의 바벨탑
자본주의가 끝없는 확장만을 알듯 대형교회의 바벨탑도 끝없는 상승만을 안다. 하지만 이 바벨탑은 바빌론의 바벨탑과 성격이 본질적으로 다르다. 바빌론의 바벨탑에는 여전히 인간이 닿고자 하는 신의 영역이 따로 있었다. 하지만 재테크 교회의 바벨탑에는 신의 영역이 없다.
: 20171207 18:53 | : 201712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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